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예산군, '스탬프 투어' 운영...새로운 관광거점 코스 육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개 코스에 스탬프 비치해 모두 찍은 관광객에게 기념품 증정

예당호 주변 스탬프 투어 코스/예산군 제공[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고 예당호 출렁다리와 황새공원 관광객 유치 및 새로운 관광거점 코스 육성을 위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9월부터 운영되며 관광객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종이에 각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당호지역 스탬프 투어 코스는 예산역에서 출발해 ▶예당호 출렁다리 ▶대흥 슬로시티·봉수산 성지 ▶한우테마공원 ▶광시한우타운 또는 권역식당 ▶예산황새공원문화관 ▶예산황새공원 소원탑 ▶예산장터(5일장체험)를 둘러본 뒤 예산역에 돌아오는 코스다.

이중 출렁다리, 대흥 슬로시티·봉수산성지, 예산황새공원문화관, 예산황새공원소원탑 등 4개 코스에 스탬프가 비치된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는 방법은 예산황새공원 사무실이나 예당관광지 사무실 등 배부처에서 스탬프북을 받아 스탬프가 설치된 지정장소에서 찍으면 되며 4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은 관외 주소를 둔 관광객에게는 투어 인증 스탬프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예산황새공원 사무실에서 증정한다.

군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예당호 주변 광시한우 및 각종 먹거리 홍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황새 서식지 주변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등을 소비하는 판매 홍보 전략을 구상중이다.

이와 함께 황새공원 체험(미션 스탬프) 및 스토리텔링 스탬프를 추진중이며 향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성과가 클 경우 예산 10경 스탬프 투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한 황새팀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관내 관광지들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시 찾고 싶은 예산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군의 다양한 관광상품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