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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와 일자리지원센터, 시니어클럽은 19일 노인자살 예방 프로젝트인 '화(火) 잡고, 일자리 잡(job)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진천군 제공［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와 일자리지원센터(일자리 경제과장 이종찬), 시니어클럽(관장 이은주)은 19일 노인자살 예방 프로젝트인 '화(火) 잡고, 일자리 잡(job)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과 단체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노인 자살자를 줄이기로 했다.

지난해 9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진천군 자살 현황에 따르면 60대 이상 노인의 자살 사망자수는 16명으로 전체 24명 중 약 70%를 차지했다.

보건소는 노인 자살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취업 희망 노인에게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자살예방 프로젝트 '화(火) 잡고, 일자리 job고'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