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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익산시, 환경문제 해결 등 1103억원 규모 제2차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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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환경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현안사업 대응에 주력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해결과 노인·청년 일자리사업 지원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10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환경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

시는 미세먼지 관련 사업 100억원, 대기편승 악취저감장치 구입 2억여원 등을 이번 추경에 편성했다.

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10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32억원, 수소자동차 구매지원 20억원, 수소충전소 구축 30억원 등을 확보해 쾌적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역의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도 적극 투자한다.

2차 추경에는 홀로그램 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5G기반 실감콘텐츠 개발지원 4억원, 제2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변경용역에 2억여원을 반영했다.

더불어 노인사회활동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28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약 7억원 등 일자리 창출에 35억원을 반영해 인구증대 효과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했다.

시는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안인프라 방범용 CCTV,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교통신호기 신설 및 증설 및 각종 도로부속시설물 유지보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 익옥수리조합 사무실 및 창고매입 10억원, 펜싱아카데미 건립 25억원,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에 약 9억원 등을 활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이 밖에도 지방채 조기상환을 위해 258억원을 편성해 지방채를 제로화할 계획이며 청사건립기금 100억원 적립으로 향후 청사건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해 꼭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꼼꼼히 챙겼다”며 “정부 추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집행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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