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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현대차 전주공장, 하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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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19년 간 매년 실시한 생명나눔

누계 참여직원 수 6000명 돌파 눈앞

뉴시스

【전주=뉴시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19일 사내 각 식당 앞에서 2019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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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19일 사내 각 식당 앞에서 2019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사내 3개 식당 앞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실시한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행렬이 줄을 이어 성황을 이뤘다.

현대자동차는 긴급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19년째 꾸준히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도 164명의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공식집계가 시작된 2001년 이후 16년만인 지난 2016년 누계 참여인원 5000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6000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들 헌혈 참여자 중 상용엔진1부 우경배(51) 씨는 지난해 누계 100회를 돌파함으로써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상용엔진1부 최현록(43) 씨도 누계 50회를 돌파하며 헌혈유공자 금장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다수의 직원들이 전혈과 성분 헌혈을 합해 수십 차례씩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소중한 생명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 나눔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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