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신도산업 과속방지매트, 전국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에 납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가드레일 제조·시공 및 도로 안전시설 전문 기업 신도산업의 ‘과속방지매트 1000’이 전국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설치되며 주목받고 있다.

‘드라이드 스루(Drive Thru, DT)’는 국내에 도입된 후, 커피와 햄버거 등 음식에서부터 증명서 발급, 환전, 현금 인출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많은 운전자들은 드라이브 스루에 대해 ‘차에서 내리는 번거로움이 없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 많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좁은 진입로와 구불구불한 커브길로 이뤄져 있으며, 인도와 인접한 곳도 많아 각종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출입이 잦은 사업장의 진출입로에 설치해야 하는 도로 안전시설의 종류를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도로법을 개정해 2018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도로점용지의 진입로와 출입로에는 반사경과 속도저감시설, 방호울타리, 차량 출입 경보장치, 차량 진입 방지 말뚝 등을 설치해야 한다.

신도산업의 과속방지매트는 기존 과속방지턱보다 낮은 30mm 높이로 차량 통과 시 발생할 수 있는 파손의 위험을 줄였으며, 드라이브 스루에서 구입한 음료가 차체 흔들림으로 쏟아지는 것을 방지한다. 과속방지턱의 높이가 일정하게 유지돼 고객의 편의를 높여준다는 장점도 있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시인성이 우수하고 쉽게 파손되지 않는 과속방지매트는 볼트로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어 드라이브 스루부터 지하 주차장, 아파트 단지 입구, 일반 도로의 진입로 등 안전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라며 “무사고몰을 통해 제조 직판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니, 보다 많은 곳에서 도로 교통안전을 위해 선택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