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시 담당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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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전 부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19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과장의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 추진 계획보고와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노동자 심리 치유사업을 비롯해 성·가정폭력 대상자 예방교육, 독거노인사회관계 활성화 사업, 도시개발지구 안전펜스 활용 자살예방 홍보, 유기·유실동물 입양비용 지원사업 등 31개 부서가 41개 협업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실·과별 협업사업을 공유하고, 10월중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을 위해 전 부서가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마음으로 다가가서는 실행방안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 자살연령층이 40~50대가 많은 것을 고려해 특성화된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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