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교부,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계획 공식 요청

외교부가 오늘(19일) 오전 '주한 일본대사관 경제공사'를 청사로 초치했습니다. 외교부는 니사나가 공사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우려와, 일본 정부의 처리계획 요청에 관한 구술서를 전달했습니다.

2. 대일 무역수지 두 달 만에 적자…전년 대비 6.9% 감소

일본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두 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7월 무역 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은 약 6조 6000억 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감소했습니다.

3. 경찰, 패스트트랙 한국당 의원…"체포영장 검토"

국회 패스트트랙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출석에 불응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다시 출석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의사를 밝힌 4명은 엄용수, 여상규, 정갑윤, 이양수 의원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영장 신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갤노트10' 공짜폰 활개…불법보조금에 멍드는 단통법

휴대전화 불법 보조금 지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대리점에서는 '갤럭시 노트 10'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는데도 최대 80만 원 불법보조금을 내걸었습니다. 이동통신사 3사는 불법 보조금을 미끼로 하는 휴대폰 판매사기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전용우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