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방송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야외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대전대학교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대학교는 방송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방송공연예술학과 김재정 학생 등 4명은 이번 페스티벌 야외 특설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무용과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였다.

방송공연예술학과는 지난 2013년 국내 대학 최초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한 이후 2016년부터 4년 연속 무대에 오르고 있다.

학과는 페스티벌 참가에 앞서 매년 4월 오디션을 통해 무대에 오를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김상열 인솔교수는 “해외 공연이라는 소중한 경험은 학생들의 앞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해외 공연 경험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지난 1947년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초정받지 못한 배우들이 길거리 공연을 펼치며 시작됐다.
guse1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