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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무주반딧불사과,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에 50톤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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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9일 황인홍 무주군수와(왼쪽 두번째)가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무주반딧불사과를 보고 있다.(무주군제공) 2019.8.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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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9일 구천동농협을 통해 서울 가락시장 중앙청과에 무주반딧불사과(홍로) 50t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는 지난해 무주군이 전국 공판장들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홍로와 부사품종 1900여t을 출하한 데 이은 성과다.

올 연말까지 중앙청과에 4000여t을 출하하는 것을 비롯해 총 6000여t을 전국 공판장으로 보낼 계획이다.

경매현장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농축산유통과 농업정책 관련 공무원 그리고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경매를 지켜본 참석자들은 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무주반딧불사과의 우수한 맛과 품질, 안전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주 반딧불사과는 해발 380~850m의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특수성으로 인해 맛과 모양이 뛰어나며 과육의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높다.

또 과피 착색이 잘 되는 등 저지대 사과보다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공판장들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안정적인 출하, 제값 받는 농산물,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가 많이 커졌는데 출하량아 증가하고 있어 기쁘다”라며 “행정과 농협, 통합마케팅전문조직 등이 합심해 여기까지 온 만큼 앞으로도 맛 좋고 안전한 반딧불농산물을 생산·출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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