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시아투데이 양준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업자인 와디즈(주)와 크라우드 펀딩 교육 및 플랫폼 등록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우수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기업의 사업화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와디즈(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의 개념과 절차, 활용법, 성공 사례 등을 설명한다.

또 기업의 아이템 별 특성에 따른 펀딩 적합성 및 펀딩 성공을 위한 1 대 1 맞춤 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상담회에는 제주도가 추진 중인 혁신 창업 아이템 기업 8개 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졸업 및 보육 기업 5개 사 등이 참가한다.

컨설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제품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와디즈 플랫폼에 등록해 투자 및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 처럼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도 내 창업 기업이 시장 진입과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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