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강원대-태백시 '지역사회 발전' 공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일 업무협약 체결…폐특법 개정안 입법 추진, 관광자원 개발 상호 협력

강원CBS 박정민 기자

강원대(김헌영 총장)와 태백시(류태호 시장)가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교류 활성화 공조에 나선다.

두 기관은 20일 오후 태백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 개정안 입법 추진, 수생태계 복원, 관광자원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내용은 △폐특법 개정안 입법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태백시 관내 수질 개선 등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 추진 △태백산, 검용소, 황지연못 등 태백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매봉산 등 산악관광 활성화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교류협력 추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지원 등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강원도 지역거점대학 강원대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태백시의 관광자원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태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태백시가 석탄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농축산업과 고원관광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