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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골목 문화놀이터’는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문화복지공동체 부산프린지’가 맡아 운영한다. 놀이문화시설이 부족한 감전동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이 놀이터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 기념 첫 프로젝트는 ‘신기방기 예술골목 프로젝트 1탄’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2달 동안 1층 갤러리에서 ‘꼬마지휘자 어린이 미술체험전’을 개최한다.
사상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문을 연 ‘감전 골목 문화놀이터’가 지역 주민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다소 침체된 감전동 포플러 거리에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상구는 속칭 ‘포푸라마치’로 불리었던 감전동 105-11번지 일원(2만9천100㎡)의 골목길을 말끔히 정비해 ‘포플러 거리’를 조성하고, 7080 포플러 음악다방과 마을회관, 마을주차장 등을 설치해 지난해 3월 준공식을 가졌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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