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왼쪽 두번째)이 19일 강원 태백시 브리핑룸에서 열린 태백시 교정시설 유치 추진경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태백시청 제공) 2019.8.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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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박하림 기자 = 류태호 태백시장은 19일 “태백시 1500명 교정시설 유치는 시민의 힘으로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류 시장은 이날 강원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 법무부 차관이 태백의 신축 후보지 현장을 방문하기까지 관계 공무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1만1676명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추진사항으로는 최종 후보지에 대한 법무부 부지선정위원회의 공식적 선정의결과 예비타당성 면제 승인 등 본격적인 태백시 교정시설 신축에 있어 중요한 행정결정 사항들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29일 교정시설 유치위원회 발족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4월 법무부에 시민 1만1676명의 서명이 담긴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9일 강원 태백시 브리핑룸에서 열린 태백시 교정시설 유치 추진경과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백시청 제공) 2019.8.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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