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 천진영 기자]비만 중점 진료 병원 365mc는 산후비만으로 고통받는 엄마들을 위해 ‘산.나.비(산후 나를 찾아가는 비만 탈출 프로젝트)’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출산하고 체중이 늘어난 엄마들의 비만 치료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출산 후 2년 이내의 산후비만 여성을 위해 구성한 ‘비만 치료 프로그램’을 한 달간 무료 지원한다.

산나비 무료 치료 캠페인은 서울·대전·부산 지역 3개 병원급을 비롯한 365mc의 15개 네트워크 전체가 참여한다. 신청 및 접수는 산나비 캠페인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산후 비만은 건강 상의 문제를 야기시킬 뿐 아니라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나비 캠페인을 통해 산후비만 여성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서부터 비만시술 등 약물적 치료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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