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오후 시청에서 구·군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원시설 점검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19구급대원들이 지난 16일 오후 대구 이월드 놀이기구에서 사고를 당한 아르바이트생 박모씨(22)를 구조하고 있다.|대구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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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법상 안전성 검사대상인 대구지역 유원시설은 종합 유원시설(놀이기구 6종 이상) 2개소와 일반 유원시설 14개소, 키즈카페 등 소규모 놀이시설 67개소 등 모두 83곳이다.
시와 구·군은 놀이기구 운영에 관한 서류 비치 여부, 근무자 교육, 일일점검 등 유원시설 관리·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월드 사고를 계기로 모든 놀이기구에 대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 사고 재발을 막겠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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