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물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개발공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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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개발공사는 국내 유일의 물 과학 캠프인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물 아카데미'가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4박 5일간 제주시 한림 에코그린리조트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시작해 올해 5회째다.

이 행사는 제주에서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과 물에 특화된 과학환경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물의 가치, 기능뿐만 아니라 과학의 중요성까지 알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물 과학 캠프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참여해 물의 순환, 물의 중요성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90명에서 150명으로 대폭 늘렸다.

오경수 도개발공사 사장은 "과학 꿈나무들이 물아카데미를 통해 물의 과학적 원리를 즐겁게 배우면서 물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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