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뉴시스】(강원 철원군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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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 감시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2~20일까지 19일간 추진하며,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 배출업소를 중점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상수원 수계 및 주요하천, 농공단지, 환경기초시설,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직접적인 오염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 강력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감시·단속기간 중 환경오염신고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 안전진단을 실시해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추석연휴기간동안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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