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내일 '복국장의 60초 프리뷰' 시작합니다.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이 내일(20일) 끝납니다. 북·미 실무협상이 다시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마침 내일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방한하는 만큼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방위비 협상 대표들이 내일 만나 차기 협상의 일정과 형식을 논의합니다. 미국의 인상 압박, 어느 때보다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일 갈등 관련해서는요. 한·중·일 외교장관이 내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만나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가집니다. 특히 21일 한·일 외교장관이 따로 만난다는 일본 외무성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내일부터 도쿄에서는 각국 선수단장 회의가 열리는데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가 주요 이슈로 거론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국내 정치 관련해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내일 총선 전략 등을 담은 '손학규 선언'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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