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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팝업무비]'봉오동 전투' 400만 돌파…전세대 고른 지지 받으며 장기흥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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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봉오동 전투'가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봉오동 전투'가 이날 오후 4시 18분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4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더니 13일째 누적 관객수 400만 158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무엇보다 신작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여름 극장가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극하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봉오동 전투'가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봉오동 전투'는 상영 직후 곳곳의 상영관에서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고 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2030 관객은 물론 4050 관객들까지 전 세대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기존 한국 영화에 비해 40~50대 관람객의 비율이 1.5배에서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연령층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연령대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며 400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 굳히기에 들어간 '봉오동 전투'가 향후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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