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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증권사 추천상품] 신한금융투자, 최소 500만원으로 전문 사모펀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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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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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강세장과 지난해 약세장. 주식시장에서 두 해 동안 시장의 큰 변동을 모두 경험한 투자자로서는 향후 시장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국내 증시의 급격한 하락세가 연출되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 변동성에 상관없이 시장을 헤지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에 관심이 모인다.

헤지펀드는 주식 롱숏, 비상장 투자, 펀더멘털 투자 등 국내 주식 관련 전략을 쓰는 펀드에 주로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고, 시황에 따른 탄력적 비중 조정을 통해 하락 위험 방어를 목표로 한다. 헤지(Hedge) 펀드는 이름 그대로 '울타리를 쳐 자산을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위험에도 수익을 내는 펀드'다.

신한금융투자는 전문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혼합자산 펀드'를 추천한다. 이 펀드는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 재간접 펀드다. 사모펀드 공모 재간접 펀드는 자산운용사가 공모 재간접 펀드를 통해 법정 최소 가입금액 1억원 이상인 전문 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헤지펀드는 전통 자산인 주식, 채권과 낮은 상관관계로 분산된 포트폴리오 구성 효과를 지향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조명받고 있다. 국내 헤지펀드 시장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었으나 최소 가입금액 1억원 이상인 헤지펀드에 일반투자자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 펀드와 같은 사모 재간접 공모펀드를 통해 일반투자자도 소액(500만원 이상)으로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혼합자산 펀드는 헤지펀드에 펀드 순자산의 50%를 초과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운용기간이 1년 이상인 펀드 중 운용 규모 300억원 이상인 펀드를 중심으로 면밀한 정량·정성 평가와 실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전략의 한국형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나 한국형 헤지펀드를 통해 확보할 수 없는 전략이 필요할 경우 해외 헤지펀드를 일부 편입해 전략의 다양성을 모색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혼합자산 펀드는 단순히 과거 수익률을 기준으로 편입 대상 펀드를 평가하지 않고 주식 베타, 위험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편입여부를 결정한다. 이 펀드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보수는 연 1.3%(Class C 기준)다. 1년 이내 환매 시 환매금액의 1%의 환매 수수료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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