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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증권사 추천상품] 대신증권, 金선물 박스권서 변동땐 일정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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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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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협상에 대한 기대보단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악재가 출몰하고 있다. 동시다발 악재로 인해 국내 경제와 주식시장이 올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증시변동성이 커지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신증권은 시장을 따라가는 베타형 상품보다는 준안정형 상품에 대한 소싱을 늘리며 안전자산에 주목하고 있다. 기대수익률은 조금 낮추더라도 자산을 지킬 수 있는 금, 채권 등 안전자산을 자산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권유하고 있다.

하반기로 갈수록 금 가격 상방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환경이 금값 상승에 긍정적이면서도 현재 금 가격이 과거와 비교해 결코 높은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금 관련 ETF나 ETN은 금에 대체투자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소액으로도 금 투자가 가능하고, 환금성도 뛰어나며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신증권은 커버드콜 전략으로 금 시장 변동성을 방어하는 ETN을 선보이고 있다.

'대신 골드 커버드콜 타겟 5% 인컴 ETN(H)'은 금 선물을 매수하고 콜옵션을 매도해 안정적인 프리미엄을 확보하면서 금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금 시세를 박스권이나 완만한 상승세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하다. 금이 완만하게 상승할 경우 프리미엄만큼 추가 수익이 발생하고 하락 시엔 프리미엄만큼 손실을 만회해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대신 골드 커버드콜 타겟 5% 인컴 ETN(H)'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금 선물과 콜옵션을 활용해 만든 'Solactive Covered Call Gold Target 5% Income Total Return Index'의 일간 수익률 +1배를 추종한다.

투자자는 보유 기간 금선물 가격 등락률에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일정한 수준의 옵션프리미엄을 더한 수익을 얻는다. 다만, 금 선물 가격이 옵션 행사가격 이상 상승하면 금 선물 가격 등락률은 행사된 시점까지의 수익률로 한정된다.

이 상품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만기는 10년이며, 연 0.96%의 제비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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