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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증권사 추천상품] KB증권, 해외채권·실물에 투자…`중위험·중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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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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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경제 성장이 점점 둔화되는 추세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실물자산 채권 투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식형 대비 현저하게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으로 높은 인컴 수익이 발생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 꾸준히 관심을 받기 때문이다.

KB증권은 전 세계 실물자산 채권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운용과 물가 상승이나 금리 상승의 일부 수혜를 볼 수 있는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를 추천한다.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는 전 세계 실물자산 채권에 분산 투자한다.

실물자산 채권은 인프라스트럭처, 부동산, 천연자원 등을 소유 또는 운영하는 기업이나 실물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발행한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회사채 및 대출채권을 말한다.

실물자산 채권 투자는 금리·인플레이션에 방어적이다.

금리 상승기에는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실물자산 관련 기업은 금리 인상분이나 물가 상승분이 보유자산 가치의 증가로 매출에 반영되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유리하다.

눈에 보이는 실물자산으로 상대적으로 수명이 길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 역시 경기 사이클에 덜 민감하게 만드는 요소다.

실물자산 관련 투자 유니버스의 평균 만기 수익률은 연 5~6% 수준으로 다른 글로벌 국채나 회사채 대비 우수하다. 일반 회사채보다 부도율이 낮고 회수율이 높아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KB글로벌리얼에셋인컴펀드는 지난해 6월 27일 국내에 설정됐고, A클래스 기준 설정 이후 수익률이 지난 16일까지 8.77%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자 대상은 하이일드, 후순위채권을 포함한 해외채권 60% 이상에 해외대출채권, 어음 및 유동성 자산 등에 각각 40% 미만이 투자된다.

펀드 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300조원 이상의 실물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담당한다. 약 115년의 실물자산 투자 경험을 보유한 브룩필드자산운용은 부동산, 에너지 및 인프라 등 다양한 투자 운용 플랫폼을 보유한 세계 최대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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