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0 (목)

[미리보는 오늘] 美비건, 한미훈련 종료날 방한…북미대화 물꼬 틀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국을 방문합니다.



2박 3일간 일정입니다. 방한 시점을 한미연합훈련 종료 시점과 같이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한미연합훈련을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미사일 시험 발사를 계속해 왔습니다. 훈련 종료 후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는데요. 협상저해 요인이 해소된 시점에 비건 대표가 방한하는 만큼 북미 간 실무협상이 본격화될지 주목됩니다. 비건 대표는 방한 기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미 실무협상 재개 방안 등을 협의합니다. 또 통일부 등 관련 부처와 청와대를 예방해 고위급 인사와 만나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비건 방한, 한·일 외교회담, 지소미아 결정…격랑의 1주일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신상 공개될까요.



중앙일보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A(39·모텔 종업원)씨가 18일 오후 경기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북부경찰청이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인 A(39)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오늘 결정합니다. 당초 지난 19일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A씨의 정신 병력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미뤄졌습니다. 신상 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라고 판단될 때 이루어집니다. A씨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손님 B씨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더읽기 살해하곤 "너 또 죽는다"···한강 몸통시신 범인 신상 공개되나



손학규 대표가 '손학규 선언'을 발표합니다.



중앙일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오늘 당의 진로와 내년 총선 전략 등을 담은 '손학규 선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선언문의 핵심 메시지는 손 대표가 다당제 구축을 위해 역설해 온 '제3의 길'에 대한 비전 제시와 로드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 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에서 중도개혁세력이 단일화하는 과정의 중심에 바른미래당이 자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또, 비당권파로부터 퇴진 요구를 받아온 만큼 이번 선언을 통해 자신의 거취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읽기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손학규 즉각 퇴진 vs ‘안철수 선대위’면 충분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시작됩니다.



중앙일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하루 앞둔 19일 저녁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고향으로 가는 승차권 구매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레일이 올 추석 승차권을 오늘부터 이틀간 인터넷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합니다. 오늘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내일(2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각각 판매합니다. 온라인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대리점 예매는 오전 8~11시 진행됩니다.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12매까지 살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