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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0일 부산지역은 온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남해동부 해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는 22일 자정까지 사흘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 사이 세찬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부산기상청 한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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