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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담양군-군민들 '담양농업 미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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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담양군은 최근 군민들과 담양 농업미래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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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지속가능한 자치농정을 추진하기 위해 농업인과 지혜를 모았다.

담양군은 지난 13일과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함께 담양 농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담양 농업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관련 핵심 부서인 친환경농정과를 비롯해 친환경유통과, 산림정원과, 농업기술센터 등 4개부서가 통합 추진해 생산단계 뿐만 아니라 영농기술, 유통·가공, 임업 소득화 등 농업에 관한 관심거리와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어서 참석한 농업인들이 크게 호응했다.

최형식 군수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WTO 개도국 지위상실 우려 등 대외 국제정세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농업의 전문가이자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서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동안 ‘군민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제일의 목표로 관광·문화·인구유입·투자유치 등 군정을 추진했고 군민들의 협조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민선7기에는 6차 산업 혁신농업지원, 농협RPC통합과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스마트팜육성, 유튜브를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산업 활성화 등 농업부분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재정투자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담양군은 앞으로 9월 5일까지 청년농업인, 지역의 농업관련 기관장 등 2번의 간담회를 더 열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내년 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담양)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박승호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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