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울산시, '2019년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울산시청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운 사항을 청취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울산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송철호 시장, 스타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2019년도 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2018년 스타기업 성과 발표, 송철호 시장과 참석 기업 대표간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송철호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운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기술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를 창출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이어 2018년도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표하여 ㈜엔트라가 스타기업 선정 후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원~500억원, 상시근로자(10인 이상)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영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Δ㈜한울화학, Δ㈜이마린, Δ㈜삼영이엔지, Δ㈜아일, Δ한진케미칼㈜, Δ㈜유피티, Δ㈜윤영테크, Δ㈜유성인젝션, Δ㈜동양엔지니어링, Δ㈜삼화테크, Δ㈜에이티엠, Δ㈜대성테크, Δ㈜에너텍, Δ스칸젯매크론㈜, Δ㈜코스모에코켐, Δ정원기계㈜ 등 16개사를 2019년 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울산TP는 이들 스타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업성장계획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기업이 자율적으로 기획한 기술혁신 활동을 산학연 협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 당 연간 40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지역 주력산업의 불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찾아 현장에서 그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