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ㆍ바이오기업에 글로벌 기업들의 신약 개발 성공률을 그대로 적용하긴 어렵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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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FDA)이 공개한 내용을 살펴보면, 신약이 임상1상부터 품목허가를 받기까지의 확률은 9.6%다. 하지만 이 확률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숱한 임상을 통해 만들어진 수치다.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사례가 극히 드문 국내 기업들에 이 확률을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그보다 확률을 낮추는 게 냉정한 평가다."
임상 하나에 주가가 꿈틀댔다. 신약개발 소식만 나오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신화는 그렇게 만들어졌고, 제약ㆍ바이오엔 버블이 꼈다. 냉정해져야 할 때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신약, 왜곡된 신화'를 취재했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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