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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용인시, 내년 7월 목표 3개노선 철도망 구축계획 용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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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용인시는 내년 7월 완료를 목표로 수서-광주선 도시철도 연장 등 3개 노선의 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상 노선은 수서-광주선 연장 구간인 광주-에버랜드-남사-동탄 간 42.3km중 용인시 구간 30.2km와 용인경전철 연장 구간인 기흥역-광교중앙역 간 6.8km 가운데 시 구간 4.8km, 동백-성복역-신봉동 간 신교통수단 15km 등이다.

시는 지난 해 10월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 계획을 수립해 용역과제 심의를 거쳐 연말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또 올 들어 감사관의 계약심사를 거친 뒤 지난 6월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7월 용역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수서-광주선 연장 구간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이 지난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수립한 최적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진행되는 예비타당성조사는 사전에 중앙정부의 철도망 계획에 반영돼야만 신청할 수 있다.

용인경전철 연장 구간은 국토부가 지난 5월 승인·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이번 용역에선 사전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동백-성복역-신봉동 간 신교통수단과 관련해선 플랫폼시티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GTX 용인역(분당선 구성역)을 경유하는 최적노선 및 최적 교통수단 등을 검토하게 된다.

백군기 시장은 “편리한 출퇴근 스마트 교통도시를 조성한다는 약속을 최선을 다해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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