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학살현장 바비야르 추모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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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우크라이나)=AP/뉴시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보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회담 후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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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9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를 방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농업, 교육 분야의 각종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웹사이트가 공개했다.
신화통신이 인용 보도한 그 내용에 따르면, 우선 농업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 각서와 우크라이나 교육기관에서 히브리어를 교육하고 이스라엘 교육기관에서 우크라이나어를 교육하기로 한 합의서도 거기에 포함되어 있다.
에에 추가로 양국 대사들이 교육, 문화, 청소년과 스포츠 분야에서 각종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에 서명하기도 했다.
네타냐후의 키예프 방문은 현역 이스라엘 총리의 방문으로는 20년만에 처음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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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야르( 우크라이나)=AP/뉴시스】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기관총에 수천명이 처형당한 바비야르 골짜기 추모비 앞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9일 연설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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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온 것은 키예프에서 열리는 '바비 야르' 유대인 학살사건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며, 제2차 세계대전 때 이곳에서는 수십만명의 유대인들이 나치 독일에 의해 참변을 겪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그로이스만 총리와도 20일 회담을 가진 뒤 곧 출국할 예정이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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