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
19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17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나 주민 50여 명이 연기를 피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해당 아파트 옥상 냉온수 배관시설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불이 옥상 밖으로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 성동소방서 관계자는 20일 동아닷컴에 “누군가 버린 담뱃불이 배관에 설치된 플라스틱 덮개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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