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재준 고양시장(왼쪽 여섯 번째)이 원신동 에너지자립마을 민생탐방을 실시하고 마을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에너지의 날(매년 8월 22일)을 맞이해 19일 원신동 에너지자립마을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민생탐방은 고양시 덕양구 원신1통 에너지자립마을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현장을 견학하고 마을주민을 만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 이후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예산을 작년 대비 298% 확대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청정에너지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취약지역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가구별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생산된 전기를 판매해 얻은 발전수익을 마을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온실가스 및 화석연료 감축에 큰 효과가 있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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