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특징주]제넥신, 툴젠과 합병 무산 소식에 '강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제넥신(095700)이 툴젠과의 합병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제넥신 주가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4%(600원) 오른 5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넥신은 툴젠과 진행 중인 합병계약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해제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합병계약 해제의 건이 승인됐다.

주식매수청구 현황을 보면 제넥신은 보통주 344만2486주와 우선주 146만5035주, 툴젠은 보통주 151만3134주를 각각 청구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제넥신과 툴젠이 지급해야 하는 매수대금이 각각 1300억원, 500억원을 초과해 지난 6월 19일 양사가 체결한 합병계약서에 따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상대방에게 서면통지로 합병계약을 해제했다”며 “이에 따라 구주권제출, 채권자 이의제출 등 주요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