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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진주소식]경남농업기술원, 패션프루트 가지치기 당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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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진주=뉴시스】 패션프루트.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0일 안정적인 패션프루트 수확을 위해서는 8월 하순이전에 여름 가지치기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패션프루트는 시설재배에서 일반적으로 2월에 1차 수확 후 바로 1차 가지치기를 해 주어야 하고 이후 5~6월에 꽃이 핀 후 7~8월에 2차 수확이 이루어진다.

또한 2차 수확 후 8월 하순 이전에 2차 가지치기가 정상적으로 수행돼야 오는 9~10월에 꽃이 핀 후 이듬해 2월에 정상적 수확이 이루어져 연2회에 걸쳐 안정적인 수확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적이다.

2차 가지치기는 2차 수확을 8월 중순 까지 마친 후 바로 열매가지의 잎 2~3매를 남기고 자른다. 잎 2~3매를 남기고 자른 후 새로 자란 곁가지 중에서 생육이 왕성한 1개를 열매가지(결과지)로 남기고 나머지 곁가지는 제거하여 준다.

패션프루트를 시설 내에서 가온재배하면 일반적으로 동계 2~3월과 하계 7~8월 등 2회 수확이 가능하므로 수확종료 시점에 기존 열매가지는 잘라내고 새로운 열매가지를 키워야 한다.

새로 나오는 열매가지는 꽃의 수와 엽면적 확보에 중요한 요인으로 열매가지의 가지치기는 수량증대와 수확시기에 중요한 요인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 원산지 집중단속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는 오는 9월 11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와 함께 양곡표시제, 축산물이력제에 대해서도 이뤄진다.

이를 위해 진주농관원은 자체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합동점검반은 제수, 선물용 등 농식품 판매업체 및 제조·가공업체, 전통시장, 양곡·식육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여부와 양곡의 원산지, 년산, 도정일자 적정여부 및 국내산 쇠고기의 개체식별번호 일치여부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입 및 가격동향 등 농식품 유통정보를 활용한 타깃 단속을 추진하고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등 농식품 판매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표시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수입량 증가 및 국내산 가격 상승 품목 등 농축산물의 유통·가격 정보를 단속에 활용하고 의심 품목은 시험연구소, 지원 분석실에 원산지 검정을 의뢰해 거짓 표시로 판명된 업체는 법에 따라 처벌 조치한다.

또 소비자 및 농업인 단체 명예감시원을 활용한 농식품 판매업소 밀집 지역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푯말, 전단, 리플릿 등을 판매자, 소비자에게 배부해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붐도 조성할 예정이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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