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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북도,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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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국비사업(메가프로젝트) 발굴 위한 싱크탱크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메가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단'(이하 연구지원다)을 구성, 중·대형 국비사업(메가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연구지원단 출범식 및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 활동하는 '연구지원단'은 지난해 9월 출범해 운영 중인 '도 메가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팀'과 함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국비 300억원,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등 중·대형 국비사업 발굴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다.

특히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도 메가프로젝트 T/F팀'과 달리 이석희 도 정책자문관 및 김중표 대구경북연구원 경북센터장을 공동단장으로 도내 주요 연구기관 소속의 전문연구원 17명으로 구성, 과학·산업, 산림·해양,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 혁신과제 발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연구지원단은 매월 정례회의(1회)를 개최, 합동토론식으로 운영되며, '도 메가프로젝트 T/F 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융·복합 메가프로젝트 과제 발굴, 정부·산업 정책동향 분석 및 도 대응전략 연구·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윤종진 도 행정부지사(도 메가프로젝트 T/F팀 단장)는 "메가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도 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분들의 체계적인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도의 사활적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메가프로젝트 발굴·추진을 위해 연구지원단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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