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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KEB하나銀, 알바천국과 업무제휴..'최대 연 3.3%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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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석(왼쪽) KEB하나은행 서초영업본부장이 19일 서울 서초구의 서초영업본부에서 공선욱 미디어윌네트웍스 대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EB하나은행이 국내 최대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과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19일 알바천국 앱을 운용하는 미디어윌네트웍스(대표 공선욱)와 이러한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미디어윌네트웍스와 양사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구인·구직 솔루션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상생제휴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알바천국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상품 이벤트를 전날부터 시행했다. 알바천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받으면 기본 혜택 외에 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발급 후 첫 결제 때에는 3350원의 캐시백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8350원은 시간당 최저 시급으로 알바천국 회원을 위한 특별한 캐쉬백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최대 연 3.3%(세전·20일 기준)의 금리를 주는 제휴적금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1년 만기 상품으로 최대 월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6회차 이상 불입하면 연 2.2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3.3%의 금리가 주어진다. 제휴적금은 제휴사의 웹사이트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알바천국은 KEB하나은행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JUMP UP’ 구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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