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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경남도, 추석·개학 전 식품위생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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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일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28일~9월 6일 학교 급식소·식자재 대상

뉴시스

【창원=뉴시스】경남도 식품위생 실태 점검 모습.2019.08.20.(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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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추석 명절과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 구매환경 조성과 학교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추석을 앞두고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경남도는 18개 시·군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가공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귀성길에 이용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270여 곳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점검과 더불어 한과, 떡류, 수산물 등 주요 제수용품을 수거하여 안전성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도 병행한다.

경남도는 또 가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726곳에 대해 합동점검을 한다.

개학 초기에 많이 발생하는 학교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차원에서 조리식품 및 완제품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그리고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학교 매점을 비롯해 어린이가 즐겨먹는 빵, 라면 등을 조리·판매하는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 2440곳에 대한 전수점검도 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와 함께 도내 불량 식품이 제조·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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