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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평화를 배우다’ 경기도 ‘DMZ 청소년탐험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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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돌아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DMZ 청소년탐험대 특별 프로그램인 ’평화 생명의 DMZ 청춘 오감(五感)을 깨우다!’가 올 가을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4회에 걸쳐 파주, 연천 일대에서 ‘DMZ 청소년탐험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DMZ 청소년탐험대’는 청소년들이 평화의 가치와 함께 DMZ의 역사와 생태학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9월 7일, 9월 28일, 10월 5일, 10월 12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3회는 파주에서, 4회는 연천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평화누리길, 임진각 생태탐방로,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을 걸어서 탐방하고, 백정우 영화평론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신청은 ‘DMZ 즐겨찾기 홈페이지(http://dmz.ggtour.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회 당 1만5,000원이다. 모집규모는 회당 120명씩 총 480명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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