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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3명 '채용 비리'로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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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채용 비리 혐의로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관계자들을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사 대상은 모 기관의 기관장, 본부장, 직원 등 3명으로 2015년 채용 과정에서 비위 사실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다.

대구시는 권익위로부터 내용을 전달받아 자체 감사를 벌인 뒤 이달 초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강신욱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2대장은 "권익위에 구체적인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며 "제보를 바탕으로 혐의 사실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구지방경찰청 건물
연합뉴스TV 캡처. 작성 김선영(미디어랩)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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