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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부산시, 22일 에너지의 날에 ‘불을 끄고 별을 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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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에서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08.20. (포스터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에서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지구온난화 문제와 에너지 문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한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과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에너지의 날 주요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전환포럼’에 이어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브리핑룸)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 선포식(대회의실)을 개최한다.

이어 퍼레이드 행사(시청 주변)와 체험·교육·정책홍보 부스행사(녹음광장), 별빛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시청주변을 비롯해 시내 주요건물과 시설에서 ‘조명등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 산하 사업소와 구·군 등 공공기관에서도 '1시간 에어컨 온도 올리기(오후 2~3시)'와 '동시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아울러 구·군 및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아파트와 주택·상가 등의 민간 자율적인 참여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에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날(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정해 2004년부터 매년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환경 관련 시민단체,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해 규모와 내용 면에서 최대 행사로 진행, 약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전환을 위한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사회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 실천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 에너지 시민헌장’을 제정한다”며 “폭염 장기화로 인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의 날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부산에너지시민연대와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로 하면 된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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