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형설출판사, 실전 중심 독학용 교재 '한국어 활용연습' 출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 형설출판사는 지난 16일 김유미 경희대 언어교육원 교수, 남상은·박세아 경희대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 주임교수가 공동 집필한 '한국어 활용연습'을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한국 내 대학의 유학 희망자, 한국 기업체 취업 희망자, 이주민 및 다문화 가정 등 한국·한국어·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으나 환경이 여의치 않아 시도하지 못하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을 위해 집필됐다.

실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한국어 워크북으로 초급 1∼중급 2까지 총 4권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어휘와 문법부터 말하기·듣기·읽기·쓰기의 영역별 복합적 연습이 가능하다.

독학용 교재이지만 국제통용 한국어 교육과정의 표준 교수 요목을 반영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KLT)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고용허가제-한국어능력시험(EPS-TOPIK) 등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능력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1965년에 설립된 형설출판사는 국어사용 능력을 높이고 국어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공영방송 KBS와 'KBS 한국어능력시험'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으며,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학술단체 한글학회와 'KBS 미디어 생활한국어' 시리즈를 출판해 이를 토대로 KLT를 개발해 시행 중이다.

한국어 활용연습을 비롯한 형설출판사의 다양한 한국어 교재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