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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워드파일 변환·5G 속도 기대된다"…막 오른 '갤노트 10' 사전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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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올림픽공원서 갤럭시 노트 10 개통 행사

홍종현 "돌리거나 넘기는 제스처만으로 인식해 컨트롤"

노트 전기종 사용 고객 "글이 워드파일로 바뀌는 기능 기대"

갤노트로 SKT 5GX 가입자 "5G 속도 기대, 점차 좋아질 것"

뉴시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SK텔레콤 5GX 홍보대사인 김연아 전 선수와 배우 홍종현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SK텔레콤, 갤럭시노트 10/10+ 출시 기념 행사에서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8.20.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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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삼성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10' 5G를 처음 손에 쥔 가입자들이 워드파일 변환과 S펜의 에어액션 기능, 5G 속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K텔레콤은 20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5GX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와 모델 겸 배우 홍종현, 최희 아나운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 10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예약 가입자들은 오는 22일까지 개통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최희 아나운서는 "화면에 직접 대지 않고 쓱쓱 됐다. 사진 찍을 때도 촬영모드를 바로 바꿀 수 있어 편리하고 인상적이다"며 "7.9mm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다.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으로 정교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홍종현 역시 "화면에 펜을 대고 조작해야 했다면 지금은 돌리거나 넘기는 제스쳐 만으로 인식해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스처 인식 기능으로 우수고객의 사진을 넘기며 '노트 어워즈' 진행했다. 선정 고객에게는 '갤럭시 노트10+ 아우라블루'와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가 함께 들어있는 블루 박스를 선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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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SK텔레콤 '갤럭시 노트 10' 개통 행사에서 노트 전 기종 이용 고객에 선정된 최윤석(56)씨(왼쪽)와 노트10으로 5GX에 처음 가입한 안녕씨(4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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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1부터 9까지 모두 사용한 '갤럭시 노트 마니다' 최윤석(56)씨는 "노트가 나올 때부터 계속 사용했다. 펜 기능이 편해서 노트만 쓰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리젠테이션을 많이 하는데 노트를 이용해 내용을 바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글로 썼을 때 워드파일로 바뀌는 기능이 가장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씨는 '갤럭시 노트10+' 256GB 모델, 블랙 기종을 선택했다. 요금제는 5GX프라임(월 8만9000원)에 가입했다. 그는 5G 가입 이유에 대해선 "5G가 LTE도 되므로 굳이 LTE 폰으로 사용 안해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 10으로 SK텔레콤에 처음 가입한 안녕씨(42)는 "갤럭시 노트10 언팩 행사와 광고를 보면서 궁금했다"며 "필기할 일이 많지만 메모해도 글씨를 못 알아볼 때가 많았다. 워드 파일로 바꿔주는 기능이 가장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5G 속도가 기대된다. (5G 네트워크가) 잘 안 된다는 기사를 많이 봤는데 점차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씨는 갤럭시 S9+에서 '갤럭시 노트10+' 256G 모델로 갈아탔다. 요금제는 5GX 프라임(월 8만9000원)을 선택했다.

한편 T월드 다이렉트 예약고객 분석 결과, 5명 중 4명이 노트 10+를 예약했다. 10+ 중에서 SKT 전용 색상인 '아우라 블루'가 가장 인기 있었다. 연령별로는 30~40대 남성은 전체 고객 가운데 절반을 차지해 갤럭시 노트10 대표 고객군으로 파악됐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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