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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꼬꼬면 열풍 재현할까…이경규·돈치킨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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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직접 개발 참여한 '허니마라치킨' 출시

"요리는 나의 힘, 일상에 힘 되는 메뉴가 되길"

뉴시스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이경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돈치킨의 새 메뉴 '허니마라치킨'. 일명 '이경규 치킨'으로도 불린다. (사진=돈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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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돈치킨이 코미디언 이경규(59)와 함께 '이경규 치킨'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허니마라치킨'으로 이경규가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그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허니마라치킨은 얼얼한 마라 맛과 함께 꿀의 달콤함이 포인트다. 요리가 바쁜 일상 속 제게 힘이 되었듯 '이경규 치킨'이 많은 분들의 일상에 힘이 되는 메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경규는 2011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닭고기 육수 라면인 '꼬꼬면'을 팔도와 손잡고 판매한 경험이 있다. 당시 꼬꼬면은 출시되자마자 품절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이후 하얀국물 라면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돈치킨은 "이경규가 이번 치킨 신제품이 만들어지는 데 각종 아이디어를 제공했으며, 제품명 또한 직접 지었다"고 했다.

돈치킨은 허니마라치킨을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매운 맛과 꿀의 달콤함이 적절히 균형을 이뤄 누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돈치킨은 이번 허니마라치킨 런칭을 기념해 사각 피자 증정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월 10만개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한편 돈치킨은 이번 간담회에서 기존 국내 250개, 해외 51개 가맹점과 매장을 2025년까지 국내 500개, 해외 5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특히 해외 진출의 경우 돈치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중국·태국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아직 진출하지 않은 다른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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