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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인생 2막’ 준비는 코리아텍에서… 은퇴자 대상 훈련교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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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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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은 50~60대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를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 교육생 14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은 만 50세 이상이고 해당직종에서 7년 이상 종사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경력 보유자, 또는 은퇴자(고용보험 미가입자)를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모집은 1차 9월 6일까지, 2차 9월 27일까지 각각 70명씩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온 오프라인 200시간으로 오프라인 교육장소는 천안캠퍼스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이루어 진다.

교육내용은 △직업훈련교사의 책무와 역량 △수업설계의 이해 △안전관리 △NCS 기반 역량평가 및 이해와 활용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이해 △NCS 프로그램개발 △교수학습지도안 개발 △훈련생 상담 및 취업 촉진 등이며 교육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종합평가에서 60점 이상이면 직업훈련교사 자격증을 발급 받는다.

남병욱 능력개발교육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이었지만 은퇴 후 생애 재설계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는 중년을 대상으로 재 숙련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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