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본영화 볼 수 있을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본영화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페막식. 한국일보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관계가 극도로 얼어붙었지만,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일본영화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지난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한 일본 제품 불매 운동탓에) 올해 일본영화 상영 여부에 관심이 많은 것같다”며 “일본의 수출 규제가 논란이 되기 전인 6월에 이미 일본영화 70편을 보고 초청작 99%를 정리한 상황”이라고 답해 일본영화 상영이 예정대로 이뤄질 것임을 밝혔다.

24회째를 맞이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