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구로구 '대학생 멘토-다문화 청소년 멘티' 참여자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구로구 다문화 멘토-멘티 사업 운영모습.(구로구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30일까지 다문화 멘토-멘티 사업에 참여할 학생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 봉사자가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월 2회 이상 멘티를 만나 국어, 한국사 등 공부를 도와주고 한국문화, 또래관계 등을 두고 상담을 해준다.

멘티는 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가운데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 주민의 자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가정, 중도입국청소년은 우선 선발한다.

멘토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중이며 다문화 교육과 상담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자아존중감 형성과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