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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경상대 '동남권 부품·소재산업 수출규제 극복'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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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기술자문단' 500여명으로 구성

수출규제 극복 및 국산화 심포지엄 개최

뉴시스

【진주=뉴시스】 경상대학교 부품·소재기술 자문단 구성을 위한 사전협의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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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경남 진주 국립경상대학교가 '동남권 부품·소재 산업 수출규제 극복 및 국산화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경상대는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함에 따라 동남권 주요산업의 부품·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경상대학교 부품·소재 기술자문단(GNU T-MAP)'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GNU T-MAP은 정종일 연구부총장이 단장을 맡고 첨단부품·소재분과, 기계·전자부품 분과, 항공우주부품분과 등 3개 분과에 경상대와 혁신도시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의 교수 및 박사급 이력 500여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GNU T-MAP은 ▲동남권 세라믹·기계금속·항공우주 등 주요 산업 부품·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자문단 구성 ▲경상대와 혁신도시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 교수 및 박사급 인력 500여명의 자문위원 확보 ▲현장수요와 애로기술 신속한 파악 및 지속적인 기술컨설팅과 R&D 자문, 신규시장 개척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문단은 오는 22일 오후5시 항공우주관 세미나실(508호)에서 ‘화이트리스트 대응 부품·소재 애로 기술 진단 및 최적의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국가적 위기에서 수출규제 극복 및 부품·소재 국산화를 지원하는 것은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라 생각한다”며 “동남권 부품·소재 기업의 수출규제 극복 및 국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 부품·소재 기술자문단에는 경상대 항공·기계·나노신소재·반도체 등 관련 학과 및 공과대학·자연과학대학, 융복합산학협의회·여성경제인협의회 등 기업체 대표, 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세라믹연구원·국방기술품질원·경남테크노파크 등의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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