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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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통일전문 팟캐스를 오픈한다.

경기도는 21일부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서 통일전문 팟캐스트 ‘남북상열지사’와 함께 통일교육 팟캐스트 ‘남북상열지사 특별시즌 : GP방송’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 이름은 휴전선의 감시초소를 뜻하는 GP(Guard Post)라는 명칭을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겠다는 뜻을 담아 경기평화(Gyeonggi Peace, GP)라는 의미의 이름을 붙였다.

팟캐스트는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했으며 분단과 통일 문제, 북한에 대한 객관적 사실, 남북관계 이슈 등을 다루는 것은 물론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각종 통일 관련 정보를 알리게 된다.

방송은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와 북한학 박사 최순미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오창석 작가가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통일교육 콘텐츠와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미디어인 팟캐스트와 접목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