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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충남도, 개학 맞아 30일까지 학교급식 위생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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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남도청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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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도가 도내 학교 급식소·급식 납품업체 대상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개학 초기 초·중·고교생 식중독 환자 발생은 2016년도 73.8%, 2017년도 62.6%, 2018년도 76.5%로 약 72%가 이 시기에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2학기 학사 일정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학교 급식소 및 학교 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학교 급식소 202개소,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83개소 등이며 안전한 식수 사용을 위한 지하수 소독장치 39개의 운영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급식 공급을 위해 학교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식단도 수거 검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개학 초기 학교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병원성대장균”이라며 “채소류에 대한 위생적인 세척과 교차 오염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합동 점검을 비롯한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가을학기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icon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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