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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9~11월 7.4만 가구 새 아파트 입주…전년 대비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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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9만 가구, 지방 3.5만 가구 입주 예정

뉴스1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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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7만3600여 가구가 새 아파트에 입주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9~11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7만3632가구로 집계됐다. 직전 5년 평균(9만3000가구)보다 20.4% 줄었고, 전년 동기(12만1000가구)보다는 39.4%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3만8772가구, 지방은 3만4860가구의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 전년동기 대비 42.7%, 지방은 35.2% 줄었다. 다만 서울 입주 물량은 약 1만5473가구로 전년보다 22.8%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입주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올해 경기, 인천 등을 중심으로 기저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월별로 수도권은 Δ9월 강동 고덕(4932가구) 등 2만316가구 Δ10월 용인 기흥(1345가구) 등 7377가구 Δ11월 의왕 포일(1774가구) 등 1만1079가구 등이 입주한다.

지방은 Δ9월 세종시(2252가구) 등 1만1972가구Δ10월 충주 호암(2176가구) 등 1만2193가구 Δ부산 화천(1515가구) 등 1만695가구 등이 입주한다.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2034가구, 60~85㎡ 4만5473가구, 85㎡ 초과 6125가구다.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7%다. 건설 주체별로는 민간 6만1409가구, 공공 1만2223가구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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