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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경기도 통일전문 팟캐스트 ‘GP방송’ 21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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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도청 북부청사. 사진제공=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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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평화시대를 맞아 통일문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통일전문 팟캐스트 <남북상열지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는 오는 21일부터 통일교육 팟캐스트 ‘남북상열지사 특별시즌 : GP방송’을 시작한다. GP방송은 오는 21일부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을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

권승근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20일 “이번 방송이 경기도의 통일교육 콘텐츠와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미디어인 팟캐스트와 접목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이름인 ‘남북상열지사 특별시즌 : GP방송’은 본래 감시초소를 뜻하는 GP(Guard Post)라는 명칭을 비틀어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겠다는 뜻을 담아, 경기평화(Gyeonggi Peace, GP)로 이름을 붙였다.

이번 팟캐스트는 10개 에피소드로 구성, 분단과 통일 문제, 북한에 대한 객관적 사실, 남북관계 이슈 등을 다루며,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각종 통일 관련 정보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예컨대 DMZ 일원의 현장학습 명소나 북한이탈주민이 운영하는 북한음식점 등 경기도내에 숨어있는 통일 관련 콘텐츠는 물론 DMZ포럼이나 경기남부-북부통일교육센터 교육 등 경기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방송 진행자로는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최순미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북한학 박사),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오창석 작가(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위원회 부위원장)가 나선다.

한편 ‘남북상열지사’는 2013년부터 3인의 진행자가 모여 분단과 통일, 북한에 관한 문제를 쉽고 편하게 접근해온 통일 전문 팟캐스트 프로그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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